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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이동휘, 9년 열애 끝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국 연예계의 장수 커플로 알려졌던 배우 정호연과 이동휘가 9년간의 연인 관계를 마무리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는 26일 이들의 결별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정호연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호연이 이동휘 배우와 결별했다”며 “두 사람은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휘의 소속사 컴퍼니온 역시 이 사실을 확인했다.

두 배우는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초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그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공개석상에서 언급해왔다.

출처=정호연 인스타그램

정호연은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성공 이후 한 인터뷰에서 “(이동휘가)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준다. ‘대견하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 이동휘 또한 2022년 정호연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동휘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도롱뇽’이라는 별명의 동룡 역할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카지노’의 양정팔, ‘수사반장 1958’의 김상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정호연은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출신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2021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탈북자 소매치기 새벽 역을 맡아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출처=이동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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