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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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브랜드 대기만 2년 걸린다.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르스는 2017년 출시 이후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슈퍼카 SUV로 자리잡았다. 2025년형까지 모든 모델이 완판된 상태이며, 2026년부터 다시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페라리의 첫 SUV 푸로산게는 SUV 시장에 대한 반응으로 개발되었고, 2022년 하반기 출시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정식판매가 금년부터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는 한때 SUV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포르쉐 카이엔과 마칸의 성공 이후 고성능 프리미엄 SUV를 시장에 내놓게 되었다.

레드 페라리
출처= 픽사베이

푸로산게는 기존 페라리 고객에게만 오더를 받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5억 원이 넘는 가격으로 인해 우르스보다 구입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강남 사모님들의 싼타페(?) 카이엔도 신형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카이엔 동호회에서는 8월에 구입한 차량이 1년 이상 대기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6개월 만에 인도받았다는 후기도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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