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9, 2024
Home정치/사회"수업 거부해도 장학금은 필요"…의대생 3200명, 국가장학금 신청

“수업 거부해도 장학금은 필요”…의대생 3200명, 국가장학금 신청

수업은 거부해도 국가장착금을 신청하는 의대생이 3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 등 현황’에 따르면 2학기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학생 3201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

국가장학금은 국내 대학 재학생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금액을 차등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출처=픽사베이

작년 2학기(5954명)보다 신청 인원이 줄었지만 의대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학금 신청 규모는 예상보다 크다는 평이다.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은 5월 21일~6월 20일, 8월 14일~9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신청받았다.

장학금 신청 당시는 대다수 의대생이 수업을 거부하고 정부에게 의대 정원 증원을 원점 재검토하지 않으면 강의실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힌 시점이다.

출처=픽사베이
추천기사
1. 이시바 시게루, 차기 일본 총리로 선출
2. 자율주행 택시 운행 시작, 시민 교통 편의 기대
3. 성수동,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뽑혀
4. 틱톡 라이트, 빠른 성장세로 주목받다
5. 손흥민 부상 우려 속 토트넘 3-0 승리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