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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수능과 고교 내신 절대평가 도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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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고등학교 내신 모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방안에 따르면, 수능은 언어와 수리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Ⅰ과 선택과목을 평가하는 수능Ⅱ로 나뉘며, 두 시험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 평가도 절대평가로 전환되며, 학교가 아닌 외부 기관이 평가를 담당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2026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교육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국가교육위원회 (국교위)는 최근 수능과 고교 내신 모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논의는 수능을 이원화하여 언어와 수학을 평가하는 ‘수능Ⅰ’과 선택과목을 평가하는 ‘수능Ⅱ’로 나누고, 두 시험 모두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국가교육위원회
출처=국가교육위원회

또한, 고교 내신 평가도 절대평가로 전환하되, 각 학교가 아닌 외부 기관에서 문제 출제와 평가를 맡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맞춰 성적 부풀리기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국교위는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까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따라서 절대평가 도입 여부는 향후 논의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교육위원회
출처=국가교육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서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같은 과목을 시험을 치르며, 고교 내신은 대부분 과목에서 5등급 상대평가를 적용하되, 일부 과목에서는 절대평가를 도입하기로 권고했다. 수능 절대평가 도입 여부는 교육 현장에서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사안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변별력이 떨어져 대학 입시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대입 제도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며, 확정안은 2024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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